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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9.14 장난감을 빌려보자!
  2. 2013.09.11 연아가 낮잠 잘 때 2
  3. 2013.09.09 눈에 아른거린다
  4. 2013.09.08 응애응애
  5. 2013.09.08 연아 애칭
  6. 2013.09.07 엄마는 주말에도 바쁘다
  7. 2013.09.07 쿨쿨

장난감을 빌려보자!

2013. 9. 14. 17:17 | Posted by 기쁨연아

마트에서 연아가 쓸 손싸개와 젖꼭지를 샀다. 딸랑이는 살까 말까 고민하다 좀더 찾아보기로 했다. 요즘 연아에게 다양한 노래를 들려주고 날마다 동화 한 편씩 읽어주고 있는데, 이밖에 새로운 자극이 더 필요할 것 같다.

장난감 대여에 대해 검색하다 좋은 정보를 얻었다. 구에서 운영하는 장난감 대여점이 그것!

http://www.hani.co.kr/arti/society/schooling/454167.html

무료로 여러 가지 장난감을 빌릴 수 있다는 게 장점. 장난감 짐을 만들지 않아도 되니 그 또한 좋고.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것 몇 가지 말고는 대여로 충분할 듯하다. 연아야, 조금만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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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가 낮잠 잘 때

2013. 9. 11. 17:21 | Posted by 기쁨연아

 

 

연아가 낮잠 자는 한 시간 안에

밥을 먹고 설거지를 하고 젖병을 소독하고

빨래를 개고 세탁기를 돌려놓고, 블로그 포스팅에 도전해본다.

 

충분히 먹이고 기저귀도 갈아줬으며

방도 시원하게 해준 것 같은데 보채면 난감해진다.

왜 울지, 뭐가 마음에 안 들지, 뭘 더 해줘야 하지…

 

조리를 끝내고 집에 온 지 일주일이 지났다.

늘 잠이 부족한데다 끼니를 챙겨 먹기도 힘들다.

아이를 키우면서 깨알같이 육아 블로그를 꾸려가는 사람들을 보면

필시 살림을 도와주는 누군가 있을 것 같다.

모유수유에 대한 책을 보면 아기와 항상 붙어 있어라,

아기가 잘 때는 무조건 자라 같은 말들이 있는데

정말 살림을 도와주는 누군가 있어야 가능하다고 느낀다.

 

연아 생후 40일.

여전히 잘 울고 잘 보채지만

점점 갓난아기 티를 벗어간다.

내 딸 김연아, 사랑해. 엄마는 힘들지만

네가 웃을 때마다 다시 힘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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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아른거린다

2013. 9. 9. 12:27 | Posted by 기쁨연아

연아가 눈에 아른거린다..

보고 싶어서 그러는 거겠지.. ^^

퇴근하면 깊이 잠이든 연아를 만나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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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애응애

2013. 9. 8. 19:25 | Posted by 기쁨연아

조용할 날이 없다. 

물론 신생아가 우는 것은 당연한 거다. 그리고 연아가 우렁차게(?) 울어주는 것이 너무나 고맙다. 그렇지 않으면 나와 은경이는 걱정을 하겠지.. 어디가 아픈게 아닌가 하며.

지금 연아는 엄마의 쭈쭈를 먹고 있다. 그래서 잠시 틈을 타 몇 자 적어본다. ㅋㅋ 

컴퓨터에 앉아 있을 시간이 그리 많지 않으니.. 틈틈히 연아의 이야기를 남겨봐야지 ^^

나는 애기가 울 때 "응애응애" 하며 운다는 걸 글로 배웠다. 

실은 애기가 우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 본 적이 거의 없다. 

어렸을 적 사촌동생이 애기일 때 우는 모습을 봤을 뿐 신생아를 옆에서 지켜 본 적이 없었다.

연아는 나에게 애기는 이렇게 운다는 걸 처음으로 알려준 고마운(?) 딸이다. 

응애응애 ~

아침먹고 울고 점심먹고 울고.. 저녁 먹고.. 

늦은 새벽시간에도 애기는 이렇게 운다는 걸 알려준다. ㅎㅎ

역시 넌 고마운 내 딸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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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 애칭

2013. 9. 8. 15:04 | Posted by 기쁨연아

생후 1개월 7일을 보내고 있는 연아.

딸래미, 공주님, 아가씨, 귀염둥이, 귀요미, 강아지, 똥강아지, 소녀장사, 욘아 킴…

우리는 연아를 다양한 애칭으로 부른다.

그만큼 너를 사랑한다는 뜻이야, 다이나믹하게.

 

 

바운서에서 낮잠 자는 연아.

연아와 놀아주고 분유 먹여준 뒤 곯아떨어진 아빠.

주말에는 집안일을 돕기보다 연아를 더 안아주라고 했다.

평소 일 때문에 늦게 귀가하는 날이 많으니까.

엄마와의 애착관계가 중요한 만큼 아빠와의 애착관계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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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주말에도 바쁘다

2013. 9. 7. 22:11 | Posted by 기쁨연아

연아와 집에서 보내는 첫 주말이다.

아침에는 동네 소아과를 다녀왔다. B형 간염 2차 접종을 하고 이것저것 궁금했던 점을 물어봤다. 몸무게도 적당히 늘었고, 피부에 좁쌀 같은 것이 올라오는 것도 진득한 코가 자꾸 나오는 것도 흔히 있는 경우란다. 되도록이면 모유만 먹이라고 하는데 모유량이 부족하다는 생각은 지울 수가 없지만. 열심히 젖을 물리다보니 는 것 같긴 하다. 유축해본 것은 아니고, 연아의 소변 기저귀와 숙면 정도로 짐작해보고 있다.

오후에는 세탁기를 돌리고 집안 정리를 했다. 연아가 자는 사이에 재빨리(?) 샤워도 했다. 아기가 있으니 빨래를 전보다 자주 해야 한다. 매일 갈아입히는 옷과 속싸개 외에 깔개 하거나 목욕 후 쓴 수건들이 한가득이다. 빨래만으로도 바빠진 것 같다. 기꺼운 마음으로 하고 있다. 연아가 자주 웃는다. 그 웃음이 어찌나 예쁘고 사랑스러운지 글로 다 표현이 안 된다. 앞으로 더 많이 웃겠지? 아기를 돌보는 것은 어렵지만 기쁜 일이다.

신랑이 함께 있어서 든든하다. 오늘 미역국도 끓여주고 먹고 싶었던 찹쌀떡도 사다줬다. 무엇보다 연아를 돌보는 일에 앞장서줘서 고맙다. 난 참 결혼을 잘했어. 훈남 남편에 예쁜 딸래미까지 얻고. 하나 더. 아기 이불세트 보내준 엄마, 고마워요. 엄마 때문에 상처 받았던 적도 있지만 사랑해요. 엄마니까.

쓰고 싶은 이야기가 많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천천히, 넉넉하게 블로그를 채워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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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쿨

2013. 9. 7. 12:16 | Posted by 기쁨연아



9월 07일.. 

연아를 아기용 침대에 재우니 틈이 나 식탁위에 놓여진 아이패드로 몇 자 적어본다. 

(이런.. 아이패드론 사진이 등록할 수 없네..; OTL)

연아가 8월 2일에 태어났으니.. 세상에 눈을 뜬지 오늘로 36일째다.

나에게도 여러 우여곡절들이 있었다.. ^^

앞으로 지난 이야기와 앞으로의 이야기를 포스팅을 통해 남기도록 하겠다.

나중에 우리 연아가 커서 내가 이렇게 자라왔구나.. 라는 걸 알게되면 

자신이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아왔는지 알게 될 것이니.. 

연아야.. 사랑해 

아빠, 엄마가 우리 연아 많이 사랑해줄께 

그리고 고마워 


인상을 팍쓰며 잠을 자고 있는 우리의 가정의 소중한 선물.. 

김연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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