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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60일

2013. 9. 30. 17:55 | Posted by 기쁨연아

연아 생후 60일.

50일 전후로 밤에 네다섯 시간씩 자던 연아는 다시 두세 시간 간격으로 깬다. 처음에는 모카 케이크를 먹어서 그런가, 초콜릿 과자를 먹어서 그런가 했지만 쓸데없는 걱정이었다. 단지 연아가 자고 싶은 만큼 자고 깨고 싶을 때 깨는 일 같다.

지난주 월요일에 50일 촬영을 했다. 연아는 울거나 짜증내지 않고 한 시간 남짓한 촬영시간을 즐기는 듯했다. 기사님도 이렇게 수월한 50일 촬영은 처음이라고 하시더라.

 

 

 

회색 니트와 보라색 니트 모두 연아와 잘 어울렸다. 스튜디오 분위기도 좋고 이벤트 기간이라 성장패키지 가격도 저렴해서 만족스러웠다. 백일 사진, 돌 사진은 더 예쁘게 찍어주시겠지?

요즘 연아는 아기침대 난간에 다리 걸치기를 좋아한다. 아빠가 만들어준 흑백모빌에 대한 애정도 여전하다. 엄마아빠에게 무한한 사랑과 인내심을 일깨워주는 연아야, 고마워.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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