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연아가 5세 반을 수료했다.
활동 앨범, 사진첩, 상장을 선물로 받아왔더라.
곳곳에 남은 연아의 모습이 밝아서 마음 놓였다.
이만하면 잘 다닌 거지 싶었다.
엄마는 오리엔테이션을 다녀왔다.
연아의 새로운 반을 배정받고, 새 선생님을 뵙고
바뀐 등하원 시간을 확인했다.
띵까띵까 봄방학이 끝나면 3월 2일 입학식-
아빠는 바빠서 함께할 수 없을 것 같다.
그날 엄마랑 맛있는 거 먹자.
시작하고 도약하고 힘내자는 의미로.
유치원 열심히 다니느라 애썼어.
6세 반에서도 즐겁게, 자신감 있게 지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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