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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말

2017. 3. 7. 00:43 | Posted by 기쁨연아

 

 

 

 

 

남겨두고 싶은 연아의 예쁜 말들.

 

 

엄마가 녹음한 공주 이야기 듣는 연아 옆에서

 

졸고 있을 때. "엄마, 자!"

 

 

자려고 침대에 나란히 누운 밤

 

지그시 손 잡으며. "엄마, 손 잡고 자자."

 

 

자연사박물관에서 공룡 멸종된 이야기 듣고

 

공룡책으로 또 자세한 이야기까지 듣고 나서

 

"학자들이 큰 젓가락으로 운석을 집어서

 

하늘에 날려 보내면 공룡들이 살아날 거예요!"

 

 

엄마 없이 셔틀버스로 등하원하고

 

첫 발레수업까지 듣고 온 연아.

 

정신없었지? 다 큰 엄마도 그랬어.

 

그래도 우리 딸과 함께여서 즐거웠네.

 

내일도 파이팅! 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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