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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과 러닝홈

2014. 2. 12. 19:51 | Posted by 기쁨연아

195일, 6개월을 넘긴 연아.

이유식을 시작했다. 쌀미음 7일, 쇠고기미음 6일, 쇠고기브로콜리미음 3일 차례로 먹고 오늘은 양배추미음을 먹었다. 50-60ml를 하루치로 잡는데, 처음엔 많이 남기더니 이젠 거의 다 먹는다.

대여했던 쏘서를 반납하고 국민문짝으로 통하는 러닝홈을 구입했다. 대여할까 하다가 사용기간이 제법 길다기에 사주기로 했다. 어제 받아서 폭풍 걸레질과 폭풍 드라이버질을 한 끝에 완성. 아직 적극적으로 갖고 놀진 않는다.

요즘 연아는 낮잠을 잘 안 자려고 하고 밤에도 자꾸 깬다. 잠드는 시간도 부쩍 늦어졌다. 잘 자던 아이가 이러니 걱정되고 힘도 들고 화도 났다. 이가 나려나 싶었는데 아직 보이지 않는다. 피부가 예민해져서 아토피를 의심해보기도 했다. 로션을 수시로 발라주니 나빠지진 않지만 계속 신경 써줘야 할 것 같다.

연아야, 연아가 잘 못 자니 엄마도 피곤하구나. 떼가 늘어 잠깐씩 집안일을 하는 것도 전보다 어렵고. 글 쓸 시간을 만드는 건 훨씬 어려워졌구나. 놀 때는 잘 놀고 잘 때는 잘 자자. 그래야 우리 연아 쑥쑥 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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