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는 봄방학중.
초등학교 개학은 연기됐고
미술, 수영까지 쉬기로 했다.
잔기침이 떨어지지 않아 계속 약을 먹는 중이다.
집에서 노는 걸 좋아하는 아이라서
매일 레고 성 하나씩 조립하며 나름 이 시기를 즐기고 있다.
모두에게 소확행이 필요한 시기.
바이러스와 상관없이 봄은 또 올 테지.
마음까지 주눅들진 않도록
슬로우, 슬로우.
'엄마의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기전에 대비하는 모녀의 자세 (0) | 2020.03.24 |
---|---|
연아에게 네버랜드를 (0) | 2020.03.01 |
신종 코로나 대란 (0) | 2020.02.01 |
연아의 책상 (0) | 2020.01.09 |
학교 가고 싶어 (0) | 2019.1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