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잔치 때, 결혼 전 샀던 검은 원피스를 입기 위해 스페셜 K를 먹는 나날.
옷에 나를 맞추는 나날.ㅜㅜ
초콜릿과 티라미수가 당기지만 꾹꾹 참는 더운 나날.
기억하고 챙겨야 할 것들-
* 행사장 전시용 사진 받기
* 연아 드레스 받기
* 엄마 브로치 찾기
* 엄마아빠 드라이클리닝 맡긴 옷 찾기
* 엄마아빠 구두 닦기, 엄마 머리 자르기(?)
덥고 피곤하다는 이유로 연아와 재미있게 놀아주지 못하는 것 같다.
연아야, 고맙고 미안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