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참여수업과 아버지 참여수업이 끝났다.
씩씩하고 똘똘한 연아 모습, 보기 좋았다.
최근 다른 엄마들과 소소하게 부대끼는(?)
일들이 있었는데, 거의 아싸 수준으로 살아가는 엄마에겐
사회생활 비슷하게 느껴져서 스트레스였다.
구구절절 쓰진 않겠다. 그럴 기운도 시간도 없고.
여기 하소연 늘어놓는 블로그도 아니고.
지나가면 아무것도 아닌 일들.
차근차근 생각해서 새 글 시작해야지.
쓰는 나날이야말로 바쁘고 생동감 있고
힘들면서도 행복한 시간. 곧 수업도 개강한다.
한때는 합평이 고역이었는데 지금은 힐링 타임이 됐다.
그렇지만 오래 머물러선 안 돼. 도약해야 한다.
연아에게 하는 잔소리를 줄이자고 다짐한 주간.
사실 누구보다 올곧은 연아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