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일기

인중 뽀뽀

기쁨연아 2015. 9. 17. 16:00

 

오늘 777일 된 연아.

 

잘 놀고, 밤잠은 좀 줄어든 것 같고,

 

입이 짧아서 잘 먹다가 안 먹다가 한다.

 

 

 

 

여전한 책사랑.

 

사운드북도 꾸준히 본다.

 

 

 

 

마음 바쁜 아침에는 손으로만 머리를 슥슥 묶어줬는데,

 

빗을 사용하면 더 예쁘게 된다.

 

 

 

 

최근에는 모기 물린 데가 농가진으로 번져

 

소아과까지 다녀왔다.

 

항생제 먹고 바르면서 나아지는 중.

 

사진 속 연아는 인중 뽀뽀 하려는 중.

 

 

 

 

말이 많이 늘었다.

 

놔둬 놔둬, 빼빼빼!

 

시여 시여(싫어 싫어)

 

안 버 안 버(안 먹어 안 먹어)

 

고집 세지만 착하고 고운 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