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일기

혼자 할 수 있어요!

기쁨연아 2015. 7. 17. 18:11

 연아는 여전히 요거트를 좋아하고,

 

 

이제는 혼자 해보고 싶은 것도 많아졌다.

 

 

돌돌 만 기저귀를 직접 쓰레기통에 버리기도 하고

뭘 갖다 달라는 엄마아빠의 간단한 심부름도 하고

차 안에 앉을 때도 스스로 자리 잡고 앉겠단다.

그런데 왜, 밥은 혼자 푹푹 떠먹지 않는 거니?!

 

엄마 외주 일 한다고 매일 한나절을 외가에서 지내기 시작한 지 일주일.

더 바빠지기 전에 오늘은 둘이서 도서관에 다녀왔다.

책 열댓 권 읽고 마트에 가서 새 빨대컵과 슬리퍼를 득템한 연아.

조만간 새 영유아플라자에도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