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일기

어휘 쑥쑥 연아

기쁨연아 2015. 3. 27. 01:05

오늘 처음으로 '네'라고 한 연아.

"'네' 해야지" "'네' 해보세요" 한 적은 많은데 정말 따라한 건 처음이다. 이제 '좋아'도 하고 안경을 '안녕'이라 한다. 별, 책, 귤, 공, 콩 같은 한 글자 단어를 말한 지는 꽤 됐다. 어휘 습득이 빠르다고 생각하진 않았는데 주변 이야기를 들어보면 더 느린 아이들이 많나 보다.

삼십 권짜리 전래동화 소전집을 주문했다. 열심히 읽어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