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일기

500일 이후의 연아

기쁨연아 2014. 12. 20. 02:06

 

 

 

 

키가 크고 통통해진 연아.

올리브와 크림스프와 감자샐러드를 잘 먹는 연아.

요거트로 수염을 만드는 연아.

자동차를 보며 '빠빠'라고 하는 연아.

진지하게 그림 그리고 색칠하는 연아.

<뮤직가튼> 겨울학기 '워워뚜뚜'에 재미 붙인 연아.

엄마가 책 꽂을 때 책을 집어 건네주고

이불을 갤 때 쿠션을 들어 옮겨주는 연아.

 

사랑한다, 연아야. 엄마딸.